원광아동상담연구소

안녕하세요?

원광아동상담센터 입니다.

 

갑작스러운 자녀의 행동으로 인해 걱정되시죠?

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 보내주신 글을 토대로 답글을 드립니다.

 

부모님의 글에 따르면, 아동은 인지와 언어적 수준이 빠르나 대소근육이 느린편인 듯 합니다. 이러한 아동은 자신의 생각들이 현실에서 행동으로 실현되지 않는 경우들이 많아 쉽게 좌절감과 분노를 경험합니다. 이러한 상황들이 지속되면 공격적인 부분들이 증가하고 나아가 쉽게 포기하는 모습과 낮은 자존감을 보일 수 있습니다.

 

따라서 아동이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주시는 게 중요합니다.  예를들어 물을 쏟았다면 아이와 함께 정리해보므로 대처방법을 자연스럽게 알려줄 수 있습니다.

 

뿐만아니라,  발달연령상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. 다만, 타인을 조망하는 능력들이 점차 좋아져야 겠죠.

따라서 "영희가 누워있을 때  밟고 가도 될까?"라는 방식으로 설명해주는 것또한 필요합니다.

 

 

마지막으로, 자녀가 표현하는 감정은 어른들에 눈에는 특별한 이유가 없어보이지만 아동에게는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. 이러한 원인들을 살펴보시고, 제시해드린 방법들을 활용해 보신 후에도 어려움이 지속된다면 가까운 상담센터로 방문해서 자녀의 어려움을 종합적으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.